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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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 댓글 0건 조회 2,451회 작성일 11-01-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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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재너머 경로당의 상수도관이 얼어 경로당에 물이 안나왔답니다. 다행히 계량기 동파는 아니었지만, 계량기부터 경로당내부로  들어오는 수도관이 얼어, 물이 안나와 점심도 못해먹고, 화장실도 매일 물을 받아 힘들게 썼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래도 경로당에서 김밥을 사드시며, 화장실에 물을 부어 가며 옹기종기 모여 계셨습니다.  그동안 수도관을 녹이느라 애쓰시고 항상 신경을 써주신 청담주민센터 계장님, 주임님 감사합니다.  강남구청,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22일 오후 임시로 수도관을 새로 내, 봄이 되어 땅이 녹을 때까지 쓰기로 했습니다. 물이 나오니까 살 것 같습니다. 소중하지만, 그 고마움을 모른 채 살아가는게 얼마나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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